여러분이 햄버거 하나를 먹기위해 일어나는 일들을 볼까요?
여러분은 배가 고픕니다. 뭘 먹을지 고민 하다가 햄버거 가게로 갑니다.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면 요리사가 햄버거를 만들면 이렇게 만든 햄버거를 친절하게 판매하는 직원이 있죠. 여러분은 햄버를 사서 먹고 돈을 내겠죠. 여러분이 지불한 도은 이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집니다. 이것이 "경제활동" 입니다.
햄버거를 사고파는 행위 이것에서 결제활동의 모든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햄버거, 노트북 최신 휴대폰, 집 이처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재화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재화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기타수업을 받거나 안마를 받거나 영화를 보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행위를 "서비스" 라고 합니다.
재화와 서비스를 사람들이 필요로 하게되면 이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 팔면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햄버거를 사먹으려면 햄버거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타수업을 받으려면 기타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이처럼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경제활동을 "생산"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런것 말고도 의사가 진료를 하거나 가수가 공연을 하는 등 돈을 벌기 위하여 재화와 서비스를 만드는 모든 활동을 생산이라고 합니다. 깨끗한 물을 병에 담아서 팔거나 깨끗한 공기를 모아서 파는 행위도 재화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생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으로 만들어진 햄버거, 기타수업, 의사진료 등의 재화와 서비스를 비용을 주고 구입하는 것을 "소비"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돈을주고 사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렇게 재화와 서비스를 팔아서 번 돈은 생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지는데 이것이 "분배" 입니다. 분배는 노동에 대한 임금을 받거나 은행에서 이자를 받는 등의 경제활동도 포함이 됩니다.
결국, 경제활동이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이것을 소비하고 그리고 생긴 이익을 분배하면 다시 생산하고 소비하고 분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순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경제활동은 생산, 소비, 분배의 순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팔며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우리는 어떤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며 소비할까요? 당연히 우리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소비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기와 밥이 있는데 우리는 공기를 돈을 주고 사지 않습니다. 반면에 밥은 돈을주고 소비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기는 무한히 있지만 밥은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쌀농사가 망하면 밥은 매우 희귀해지게 됩니다. 밥처럼 인간이 필요로 하지만 양이 한정되어 있는 것을 "희소성"을 가진다고 표현합니다.
희소성은 희귀한 정도를 말하는데 공기는 필요하지만 양이 무한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없지만 밥은 필요하면서도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습니다.
경제활동은 밥 같이 희소성을 가진 재화나 서비스를 사고 팔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희소성이라는 것도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다이아몬드와 밥 한공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에서는 다이아몬드가 희소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무인도에 있다면 먹지도 못하는 다이아몬드는 그저 돌덩어리에 지나지 않게 되며 희소성이 낮아 집니다. 이처럼 희소성은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또는 매우 더운 나라에서는 에어컨이 희소성에 있어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지만 1년 내내 추운 나라에서는 에어컨은 희소성이 없기 때문에 에어컨의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희소성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이를 희소성이 상대성과 가변성을 가진다고 표현을 합니다.
우리가 억만장자라면 사고싶은 것을 마음대로 살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주어진 돈으로 무엇을 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처럼 경제활동은 선택과 포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선택을 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것을 "기회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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