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까지 주식열풍이 었다면 지금은 코인 열풍인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급등 중인 도지코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지코인은 10년 전 잭슨 파머라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잭슨 파머는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의 광기 어린 열기에 놀라면서 미래가치나 리스크 등을 따져보지 않고 무턱대고 돈이 된다니깐 사고 보는 도박성 매매를 풍자하기 위해서 장난 삼아 도지코인을 출시했습니다.
도지코인은 라이트 코인을 기반으로 발행된 코인이며 상당히 빠른 생산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천억 개 생산이 가능했던 게 무제한 생산이 됐다고 하네요. 이렇게 무제한 생산이 가능한 게 가치가 있을까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계속 언급하고 화폐로 사용하겠다고 까지 했는데 화폐는 계속 생산이 가능해야 하니 그래서 도지 코인을 화폐로 사용하겠다고 한 거 같기도 하네요.
하여튼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보유했고 머스크의 말 한마디로 가격이 요동칠 수 있는 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나는 아들의 위해서 도지 코인을 샀다"라고 했는데 미래가 있다고 판단했으니 이런 말을 했겠죠?
설마 먹튀하려고 저런 발언을 하진 않았겠죠... 이것 말고도 도지 코인에 대해서 꾸준히 구매욕이 생기도록 펌핑 중이신 머스크형입니다. 달나라를 갈 거다 등 아마 앞으로도 계속 언급하겠죠.
개인적으론 아직까진 코인은 도박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도지코인은 사실 원래 알아주지도 않는 코인이었는데 말할 것도 없죠. 말 한마디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 중 한 명이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회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저런 발언을 계속한다는 게 좀 신기하네요. 머스크형 추종자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머스크형 믿고 몰빵 했다가 잘되면 다행인데 폭락하기라도 한다면... 그리고 저런 행동들이 테슬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테슬라 주식을 조금 가지고 있는 저로선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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