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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stock)

바이든 프로테라 공장 시찰!! 곧 대형 계약이 있을까?

by 수카리치 2021. 4. 23.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프로테라의 공장을 시찰했다고 합니다. 3월부터 미국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그에 맞물려 spac주들의 열기도 식어 프로테라의 주가는 2달째 하락세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이 프로테라 공장을 시찰하면서 주가 상승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프로테라 공장을 직접 시찰 했다는 것은 프로테라와 대규모 수주 계약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은 대선 전부터 친환경 정책을 내세웠으며 당선이 된 지금은 이러한 정책에 많은 투자가 예상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로 전환해서 친환경 자동차의 비율을 높이는 것인데 우선적으로 바이든은 스쿨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북미 스쿨버스를 최소 50퍼센트 이상 전기버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합니다. 

 

 

바이든의 프로테라 방문 기사 내용을 요약해보면

미국내 전기차 생산을 늘려 중국을 추월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화상으로 전기버스 회사인 프로테라의 공장을 시찰했으며 미국이 현재 중국 전기버스 시장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으므로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프로테라와 협력하여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중국의 전기버스 제조업체들은 130만 대의 전기버스를 판매하였고 미국의 전기버스 업체들은 약 33만 대를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전기버스 생산과 판매 촉진을 위해 전기차 구입 시 세금 환불 특혜로 약 1740억 달러의 규모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프로테라의 경쟁사로는 NGA가 있습니다. 하지만 NGA는 캐나다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정부에서는 아마도 자국 기업인 프로테라를 더 선호할 것으로 보이며 프로테라는 단순히 전기버스만 제조하는 회사가 아니라 충전소, 에너지 솔루션, 배터리 사업까지 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점도 프로테라가 NGA 보다 전기버스 경쟁력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프로테라는 합병발표 후  30달러를 넘으면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최고점 대비 약 50 퍼센트가 빠진 가격입니다. 이번 미 대통령 시찰을 전환점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해보며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은 계속적으로 프로테라에 많은 힘을 실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프로테라에 좋은 소식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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