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관련주 코인베이스(COIN)의 상장

 

코인베이스 티커는 COIN 직상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4월 14일 화재를 계속 불러일으켰던 코인베이스가 직상장을 통해서 상장을 했습니다.  

 

최근 가상화폐 코인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상장전부터 코인베이스는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처음 예상보다 훨씬 시총도 커져 미국의 웬만한 대기업들보다 코인베이스의 시총이 더 커져버리는 상황이 됐습니다. 

 

코인베이스는 가상화폐를 사고팔게 하는 플랫폼 입니다. 가상화폐가 거래되면 수수료를 붙이는데 그 수수료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회사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가상화폐에 상당히 의존적인 회사입니다.

 

2019년에는 코인베이스의 매출과 수익이 마이너스 였습니다. 그때는 가상화폐가 계속 등락을 반복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크게 폭등하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수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 가상화폐가 모멘텀을 받아서 계속 상승하고 폭등으로 이어진 2020년 입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상반기에만 2020년의 수익을 초과했습니다. 2021년 단 1분기 만에 2020년 한 해 매출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재 가상화폐의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코인베이스도 덩달아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이런 가상화폐 열기에 또 다른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앞다퉈 공모를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인베이스의 가격이 고평가라고 판단이 된다면 굳이 급하게 코인 베이스를 매수하기보다는 좀 더 지켜보면서 보수적으로 진입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아주 심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하실 때 자산에서 적은 비율로 투자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즈음 가상화폐는 많은 기관 등 투자자들이 현금에 대한 햇지(hedge)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금이나 은 같은 것들 보다도 가상화폐가 사고팔기가 더욱 편하고 보관의 용이성 때문에 현재 조금 더 선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폐는 정부에서 찍어내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상화폐는 정부에서 관리하고 찍어내는게 아닌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이나 가치를 사고팔게 되는데 이것이 오히려 현재의 화폐제도 보단 미래사회에 더욱 맞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합니다. 

 

손으로 직접 만져지지도 않는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미 현금의 사용은 현대사회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자화폐가 당연시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가상화폐가 얼마나 큰 비중으로 살아남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